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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재개발 재건축 사업 포기하는 지역이 늘어나고 있다


안녕하세요 리즈칼럼 이연희 입니다.

재개발 재건축을 포기하는 구역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시간은 오랫동안 걸리면서 제대로된 결과를 가져오지도 못할뿐만아니라 수익성도 예전만하지 못하다보니 주민들이 나서서 포기를 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리모델링 등의 사업이 오히려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재만 하더라고 마포구 공덕6주택 재개발 구역의 소유주 3분의 1 이상이 재건축 사업 추진 여부에 대한 의견조사를 하자고 나서 17년 2월 3일까지 실시하고 서대문구 홍제1 도시환경 정비구역도 1월 6일까지 의견조사를 마치고 중순이면 공개하게 됩니다.

절반 이상의 찬성의견을 얻어야 하지만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강동구의 고덕1지구는 재건축 사업을 중단해줄 것을 주민들이 요구해 정비구역 해제에 들어갔으며 상봉 6정비구역도 서울시의 승인이 완료되었습니다.



반대로 강남구 개포동의 아파트 단지는 수직증축 리모델링 허가를 내고, 목동, 여의도 지역은 리모델링을 할지 재건축을 할지 고심단계에 있습니다.








이는 재건축,재개발 승인을 기다리다가 지친 주민들의 다른방향 모색도 원인이지만 리모델링을 장려하는 서울시의 정책방향이 한 몫하고 있습니다.

증축을 허용하고 리모델링을 장려하는데 힘쏟는 것은 위에서 보는 것 처럼 추진기간과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빠른 정비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니 재건축은 줄줄이 보류가 되는 가운데 리모델링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