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와 상주시 MOU체결 - 공공건축물 리뉴얼 2차 선도사업 착수

리즈칼럼입니다.

국토부와 상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공건축물 리뉴얼 2차 선도사업 추진'을 골자로 업무협약(MOU)을 지난 4월 18일에 체결하였습니다.

리뉴얼  2차 선도사업은 부산광역시와 상주시 두 곳으로 이번에는 상주시와 우선 체결하였고 이 후 부산광역시와도 체결할 예정입니다.

부산시는 농업기술센터, 상주시는 (구)잠사곤충사업장이 그 대상지로 지난 2015년 7월 9일 '제8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의 발표인 '건축투자활성화'의 후속조치입니다.

이에 국토부가 '노후 공공건축물 민관복합개발'의 선도적 성공모델 창출을 위해 이와같이 시행중에 있는것입니다.

상주시청 인근 지역에 위치한 (구)잠사곤충사업장은 사업장의 신축이전으로 인해 본 기능을 상실하고 미사용 건물로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주민들에게 경관 및 안전에 위해를 끼치고 민원이 제기되는 등의 문제가 있었으나 재원이 부족해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 리뉴얼 2차 선도사업으로 인하여 공공시설, 문화시설, 근린생활시설로 복합개발을 하며, 부족한 업무시설 해소, 주민편익 증대와 지역 경기 활성화, 임대수익 창출 등으로 사업비를 충당하고 부족한 자자체 재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부지 건물에 공공 시설로는 상주시 의회, 주민센터, 업무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문화시설로는 영화관, 어린이 체험시설, 지역커뮤니티시설, 복지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입니다.

더불어 주민들에게는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건축투자를 통한 일자리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 국토교통부와 상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각 주체는 선도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는데요.

국토교통부는 선도사업의 총괄기관으로서 사업계획 수립 지원, 사업방식 다각화 및 소요기간 단축을 위한 행정지원,

상주시는 선도사업의 사업주체로서 제반 정보 제공, 각종 개발 여건 확정 및 조속한 행정절차 추진,

LH는 선도 사업 예비사업자로서 개발사업의 노하우를 제공하고 재원조달 여건 및 주민복지,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고려한 효과적인 사업모델 발굴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1,2차 선도사업 추진내용을 종합하여 향후 타 지자체 사업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건축물 민관복합개발의 적정규모 및 개발용도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