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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동인천 르네상스 프로젝트 - 80층규모의 상업시설 및 뉴스테이 5,816세대 건설

안녕하세요 리즈칼럼 이연희입니다.

봄이 찾아오고 있는 가운데 동인천 재개발에도 봄이 찾아오고 있는것 같습니다.

10년 이상 정체되어버린 동인천역 주변을 80층의 대규모 복합시설과 뉴스테이 5,816세대 공동주택 건설로 새롭게 활성화시키게 되었습니다.

이를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2월 6일 "동인천 르네상스 프로젝트"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는데요.

2007년 5월 '동인천역 주변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이후로 도시기능 회복을 위한 노력을 했지만 지속된 경기침체로인해 제대로 시행되지 못한채 방치된 상태였었습니다.






재정비촉진지구 일부는 공영개발을 시작했었으나 보상비와 사업성등의 이유로 성과를 내지 못하다가 민간자본 유치확정과 뉴스테이 연계등으로 동인천 일대를 원도심 랜드마크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발표하게된 것입니다.





이 사업은 민간사업자와 공동으로 시행하게 되는데요.

인천시는 행정지원을 사업자는 자금과 사업시행을 맡게 됩니다.

소요되는 사업비는 약 2조원으로 하나금융투자등 금융기관과 자산운용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액 민간자본으로 충당이 되며 투자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등 다양한 신용보강 방안을 검토하며, 민간사업이지만 인천시의 사업참여로 공영방식의 보상이 가능하도록하여 수요자의 불안감을 해소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중심상업지구에는 호텔과 유통시설,MICE시설 등이 입주할 80층 규모의 복합시설과 연도형 상가시설이 들어서게 되는데 높이만 330m에 달하여 인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할 것이라는 기대감입니다.


이 중심과 함께 주거단지는 5,816세대의 뉴스테이로 동인천에 오래도록 거주해온 주민들이 재정착할수 있도록 공익사업으로 지정함으로써 원도심 개발의 모범을 삼겠다 면서 "뿌리가 단단해야 줄기와 가지가 튼실해지고 열매 또한 야물게 열린다...원도심 지역과 주민들이 새롭게 변화하고 발전해 다른 지역과는 다른 특색있고 활력있는 희망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유정복 시장이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이 후 관련 법령에 따라 주민설명회,전문가의 자문 등 법적 절차를 이행하게되어 뉴스테이 촉진지구 지정, 보상협의 등을 거쳐 이르면 2018년 상반기에 착수에 들어갈 계획이고 준공은 2022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동인천역에 가보았을 때 건물과 거리가 모두 오래되어 상당히 낙후되어 있었고 인구와 함께 번화가가 이동하면서 매우 침체된 모습이었었습니다.

개발의 시작이 동인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