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담~송산 고속도로 2021년 개통 -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남부의 완성

안녕하세요 리즈칼럼 이연희입니다.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의 평택~시흥간 고속도로와 화성시 봉담읍의 봉담~동탄간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봉담~송산간 고속도로 계획을 2월 2일에 승인하여 건설에 박차를 가하게 됩니다.

총 사업비 6,911억원, 연장길이 18.3km로 올해 5월 착공하여 2021년 개통될 예정입니다.

봉담 송산간 고속도로는 한화건설 등 11개사로 구성된 경기 동서순환도로(주)에서 시행하는 민간투자사업으로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작년 6월 27일 실시협약이 체결된 바 있습니다.

2016년 말에 착수한 이천~오산간 고속도로와 연계되어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남측 노선이 완성되며 화성~오산~용인~이천을 직접 연결하는 고속도로 축이 신설되면 수도권 남부 도시의 교류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수도권 남북방향 고속도로와 연결하는 3개의 분기점(JCT)를 설치해 이용자의 수도권 접근이 용이하도록 하였으며 화성시 마도산업단지와 직접 연결하는 마도 나들목(IC)등 4개의 나들목을 설치하여 도로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분기점 연결 고속도로 = 마도(평택~시흥), 팔탄(서해안), 화성(봉담~동탄)

나들목(IC) = 마도,화성,남비봉,남봉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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