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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상식

방탄소년단(랩몬스터,진,슈가,제이홉,지민,뷔,정국) 데뷔 전 어린시절


안녕하세요 리즈칼럼 이연희입니다.

바로 얼마 전에 카톡으로 사진 한 장을 받았는데요.

초등학교 1학년인 아들이 숙제에 적은 내용라고 하네요.






TV나 어딘가의 짤을 보면 초딩들이 기상천외한 답을 써놓은 시험지라던가 여러 내용들을 접하곤 하는데 일부는 그냥 주작이 아닐까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이 내용을 보니 그런게 아니겠구나.....하게 되었어요.


국민을 사랑하고 보살핀 사람에....대체.....ㅎㅎㅎㅎㅎㅎㅎ;;

불타오르네와 써리, 트와이스,언니쓰가 세종대왕과 함께 적혀있다니요.....ㅋㅋㅋ



그러나 사실 처음에는 저 내용이 다 무엇인지는 몰랐습니다.

트와이스, 언니쓰, 써리는 둘째치고 불타오르네가 뭔가 검색해보니 .....방탄소년단의 노래 제목이었습니다. ㅡ.ㅡ;;;


얼마 전 요즘 공부하고 있는 어떠한 것 때문에 논문아닌 논문을 적느라 조사했던 내용 중에 초등학생들이 알만한 옛 위인들과 요즘 인물들 중에 어떤 연예인을 좋아하는지 찾고 있었는데요.

그 중 가장 좋아하는 가수는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였답니다.

그래서 방탄소년단을 엄청나게 뒤져보고 있었지요.







이들을 빼놓고 초딩들의 문화를 이야기 할 수가 없었습니다....ㅎ;;;;

혹시 초등학생이나 중 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분들이라면 내 아이가 좋아하는 문화가 무엇인지 정도는 조금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해서 살짝 정리해봅니다...^^




방탄소년단은 우리나라의 7인조 보이그룹으로 2013년에 데뷔했습니다.

데뷔곡은 No more dream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의 오리콘 차트까지 석권했고 한국 아이돌로는 최초로 빌보드에서 최고기록을 남겼습니다.


구성원으로는 리더 랩몬스터(김남준), (김석진), 슈가(민윤기),제이홉(정호석),지민(박지민),(김태형),정국(전정국)이 있습니다.

그럼 각 멤버의 데뷔 전 어린시절을 조금 살펴봐야겠습니다.

제가 논문아닌 논문을 준비하느라 조사했던 것이 그들의 어린시절을 파악하는 부분이었거든요. ^^

아주 짧게 요약해보겠습니다.







랩몬스터 (본명 김남준, 1994912일생) 경기도 일산 출신

책읽기를 좋아하고 말을 조리있게 잘하는 멤버로 리더의 자질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학교 시절 독학으로 공무한 토익이 850점을 맞았고, 고등학교 아이큐 테스트에서 148이 나왔으며 공부도 잘해 뇌섹남이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합니다. 


정국 (본명 전정국, 199791일생) 경상도 부산 출신

중학교 때 부산 슈퍼스타케이 예선을 보러가서 떨어지고 7개 기획사에서 섭외요청이 들어왔다고 합니다. 어릴 적 운동을 좋아해 태권도를 긴 기간 했으며 핸드볼 선수를 했다고 하네요.





슈가 (본명 민윤기, 199339일생) 경상도 대구 출신.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음악에 관심이 남달라 그 때부터 이미 음악 프로듀싱을 했다고 하네요. 중학교 때는 본인이 직접 교가를 만들었다고 하며, 어린 시절부터 아르바이트 등으로 본인의 용돈을 벌면서 컸고 음악적으로 천부적인 재능과 함께 노력파로 알려져있습니다.


지민 (본명 박지민 19951013일서생 ) 경상도 부산 출신

중학교 때 댄스대회에 나가서 전문댄서들까지 깜짝 놀래킬만큼 춤을 잘 췄다고 합니다. 공부도 잘했기 때문에 예술고등학교 무용과에 수석입학을 했었으며 현대무용을 전공했다고 하네요.






제이홉 ( 본명 정호석, 1994218일생 ) 전라도 광주 출신

이미 어릴 때부터 광주 지역에서 춤으로 유명했다고 하는데요. 아버지가 보수적이고 엄하신 가운데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를 선택했고 워낙 춤을 잘 춰 안무팀장을 맡고 있다고 합니다.


(김태형, 19951230일생 ) 경상도 대구 출신

대구에서 학교를 다니다가 가수가 되겠다는 꿈을 목표로 잡은 후에 서울의 예고로 전학을 했으며 멤버인 지민과 같은 한국예술고등학교에 다녔습니다. 빅히트 공개오디션에 친구를 따라갔다가 붙었다고 하네요. 






(본명 김석진 1992124일생) 경기도 과천 출신.

중학교 시절 SM의 캐스팅 제의를 받은 적이 있으나 사기로 오인, 도망을 친 적이 있다고 하며 그 외에도 대형 3대 기획사 포함 7개의 기획사에서 탐내는 인재였다고 합니다. 특혜없이 건군대 연극영화과에 입학, 재학 중에 있다고 하네요.





조사를 해보면서 느낀 것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노력없는 일은 없구나 했습니다.

어떻게보면 그냥 어쩌다 잘 된 케이스로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소신있게 밀어붙여 미쳐있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으로 몇 마디만 검색하면 정보가 넘치는 세상이다보니 아이들의 지식습득도 예전과는 정말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그러니 좋아하는 것과 취미,특기도 남달라지는 것 같고요.

세상이 참 빨리...앞으로는 점 점 더 빨른 흐름을 갖겠구나 생각하는 어느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