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의상식

경계성 인격장애

 

 

 

 

{ 경계성 인격장애 }

 

 

 

>> 최소 다섯가지 이상일때 경계성 인격장애로 간주한다.

 

 

 

1) 현실에서나 상상에서나 버림받기 싫어서 미친 듯이 노력한다.

 

2) 불안정하면서도 강렬한 대인관계가 특징이며, 과도한 이상화와 평가절하를 반복한다.

 

3) 자아상 (self-image)이나 자기감 ( sense of self)이 현저하게, 그리고 지속적으로 불안정하다.

 

4) 자신을 해치는 충동적이거나 예측이 불가능한 행위 (예를 들어 성,낭비,도박,약물,과속,과식) 를 두가지 이상한다.

 

5) 자살기도, 위협,혹은 자해 행위를 반복한다.

 

6) 감정 반응이 즉각적이어서 정서적으로 불안정하므로 가끔 강렬하게 기분 저하에 빠지거나, 자극에 예민하고, 불안이 수시간 지속된다.

 

7) 만성적인 공허감에 시달린다.

 

8) 계속 화가 나 있거나 자주 싸우는 등 부적합하고 강렬한 분노를 보이거나, 혹은 분노를 저절하지 못하는 증세를 보인다.

 

9) 스트레스가 있을 때 일시적으로 편집증적 사고를 보이거나, 해리상태를 경험하기도 한다.

 

 

 

 


 

 

 

'경계성 인격장애'를 갖고 있는 이들은 항상 자기 자신을 채워 줄 누군가를 찾아 헤메는데, 이들의 문제는 가까워지는 것, 즉 친밀감을 견디지 못하는데 있다.

 

이들은 친밀해지면 자신이 상대와 완전히 합쳐져서 소멸해 버릴지도 모른다는 무의식적인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또한 너무 가까워지게 되면 자신의 공격적 충동이나 분노, 채워지지 않는 욕구등이 그대로 튀어나와 상대를 집어삼키려하고, 이것이 곧 상대와 자신을 모두 파괴시킬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들으 위태위태한 외줄타기식 사랑을 할 수밖에 없게 되는데, 그것은 가까워질 수도 없고 멀어질 수도 없는, 결국은 자신을 파괴하고 마는 불행한 사랑이다.

 

경계성 인격장애는 발달과정 중 세살까지의 분리 개별화 과정에서 아이가 과도한 좌절이나 일관되지 못한 돌봄, 혹은 아이의 자율성을 침해할 정도의 과도한 보호와 간섭을 받을 경우에 생기기 쉽다.

 

특히 생후 18~24개월까지의 기간에 문제가 생기면 그 확률이 더 커진다.

 

왜냐하면 이때 아이가 익혀야 할 것은 세상을 탐험하다가 돌아왔을때 어머니가 거기에 있음 확인하고 안심할 수 있는 능력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제대로 이우어지지 않으면 아이는 성인이 되어서도 옆에 누가 없으면 유난히 불안해 하게 된다.

 

 

 

 

'생활의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만의 역설  (0) 2014.05.28
말린대추의 효능  (0) 2014.05.27
고슴도치딜레마  (0) 2014.05.23
무쏘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0) 2014.05.22
달라이라마   (0) 2014.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