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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반사

영등포에서 저녁식사 - 신의주부대찌개

 

 

/영등포구청역 인근 신의주부대찌개/

 

업무를 마치고 배가 출출해져옵니다.

집에가서 저녁을 먹자니 시간이 너무 늦었네요.

회사 근처에 있는 밥집을 가기로 합니다.

 

 

저녁을 먹으러 간 곳은 영등포구청별관 건너 인근에 있는 '신의주 부대찌개'입니다.

배가 고파요~ 어서 가서 주문해야겠어요 ㅎㅎㅎ

여긴 사실 회사에서 가까운 곳이기 때문에 두어번 와봤던 곳입니다.

의정부 부대찌개 놔두고 이름이 왜 저~ 멀리 이북에서 온 이름일까요? ^^

..

 

 

 

 

 

 

날이 선선해서 앞에 문들을 활짝 활짝 열어놨네요.

 

 

만두가 들어간 찌개도 있고, 그냥 부대찌개도 있고요.

두루치기랑 불고기도 있네요.

그리고 사리고 있습니다.

가격은 고만고만한 거 같아요.

 

 

벽면에 어디서 많이 본 그림이 있는 거 같은데 어디서 본 그림인 지는 모르겠어요

 

 

한가하네요,

저희가 식사를 하고 있을 무렵 사람들이 더 늘어났답니다.

 

 

기본 반찬 어묵조림과 김치가 있습니다.

김치, 나름 먹을 만 해서 더 먹었습니다 .

 

 

뚜껑을 한참 덮어두고 기다립니다.

보글보글 빨리 익었으면 좋겠네요. 배가 몹시 고프거든요. ㅜㅜ

신의주 부대찌개는 알고보니, 신의주 찹싸순대와 같은 회사의 체인점이네요.

 

 

소주 참이슬도 한 병 시켜봅니다.

전 사실 술을 잘 안 먹기 때문에 일행들이 먹었어요.

저도 먹고 싶습니다 ㅠㅠ

 

 

찌개가 부글부글 익었습니다.

라면부터 먹어줘야죠 ㅎㅎㅎ

국물에 밥말아서 라면과 함께 뚝딱~ 먹었습니다.

급 배고플 때는 이런 찌개가 역시~~~!!!

이 집도 맛있는데요. 전 놀부 부대찌개에 한 표 던져봅니다 !!

 

 

 

이따가 저녁에 이렇게 찌개로 저녁식사 어떠신가요?

다음에는 집에서 한 번 만들어 먹어볼까 싶어요.

그런데, 집에서는 이런 바깥에서 먹는 맛이 안난단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