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스님 멈추면 비로소보이는 것들 썸네일형 리스트형 혜민스님 명언 혜민스님의 '멈추면,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아주 오랜만에 다시 펼쳐들었다. 이젠 너무 유명하고 많이들 읽은 책이라 구절마다 들어본 말들이겠지만, 읽을 때 마다 다시한번 깨닫게 되고, 반성하게 된다. 부족한 '나'라고 해도, 내가 나를 사랑해주세요 이세상 살면서 이렇게 열심히 분투하는 내가 때때로 가엽지 않은가요? 친구는 위로해주면서 나 자신에게는 왜 그렇게 함부로 대하는지... 내 가슴을 쓰다듬으면서 사랑한다고 스스로에게 말해주세요 내가 없어도 세상은 잘만 돌아갑니다. 놓으세요. 나 없으면 안 될 거라는 그 마음. 쓰나미가 무서운 것은 바닷물이 아닌 바닷물에 쓸려오는 물건들 때문입니다. 회오리 바람 또한 바람 때문에 죽는 일 보다 바람에 쓸려온 물건들에 치여서 다치고 죽습니다. 우리가 괴로운 건 우리에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