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축령산 편백나무 치유의숲
누군가의 제의로 그냥 한번 가 볼까 하며
따라쟁이로 나섰던 "축령산 치유의숲"
채 녹지않은 눈길을 따라 걸으며 안내문을 본후에 느낀 생각이 한 개인의 손으로 20 여년을 나무를 심다가 돌아 가셨다는 임종국 어르신이 정말 희안 하단 생각도 들기 전에
참으로 대단 하신 일을 하고 가셨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고 돈도 되지 않는 일을 주변에서 미쳤다는 소리를 들어 가면서도 해냈다는 그분의 일념에 절로 고개 숙여지며 뭉클함이 피어났다.
길을 걷다 내몸에서 느낀것이 비염이 심해 찬공기에 잠시 노출되면 콧물이 쉼없이 나오는데 놀랍게도 콧물은 커녕 들숨에 상쾌한 바람이..날숨에 후련한 내쉼을 느끼며 간만에 시원한 숨쉬기를 하는 나를 느끼면서 정말 대단하신 분이라고 찬탄하며 내려왔다.
감사 합니다.
고맙 습니다.
왕생극락 분명 하셨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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