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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계획

경부선시대를 지나 서해선시대로의 새로운 도약

 

 

 

 

 

대한민국의 개발은 아주 오래 전 서울에서부터 경상도를 잇는 기준으로 개발이 되어왔습니다. 그로 인해 경상도권은 많은 발전이 있었던 반면 서해권은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던 것이 기정사실입니다.

 

 

 

 

이제 2020년이면 개통이 될 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의 주변 연계교통망 구축사업을 2016년부터 본격 추진하게 됩니다.

 

 

 

 

 

주요 대상은 복선전철의 환승역이 될 홍성역, 앞으로 신설될 당진의 합덕, 예산의 삽교, 아산의 인주등 이며,  현재 예정되어있는 8개 역의 노선에 시속 250키로급 고속전철이 다니게 됩니다.

(시속 250km는 새마을호 대비 1.6배정도 빠른 속도입니다.)

 

경기도 화성의 송산역에서부터 충청남도의 홍성역과 연결하는데 3조 8280억원이 투입되며, 주요 역들만의 동떨어진 개발이 아니라 주변 지역까지 상생하는 효과를 만들기 위한 사업분석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서해선 복선전철과 함께 당진-천안 고속도로, 제2 서해안 고속도로에도 예산이 반영되어 서해권의 발전에 시너지효과를 더욱 늘리게 될 예정입니다.

 

바야흐로 경부선의 시대를 지나 서해선시대로의 새로운 도약이 시작되고 있는 것입니다.

고속전철과 고속도로가 완공되는 2020년~2022년는 생각보다 빨리 다가옵니다.

 

예전 경부선을 따라 특수를 누렸던 대구 부산권처럼 서해선의 맥을 제대로 읽어보는 계기가 되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