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반사

광주.역사의도시를 가다

리즈도영 2018. 4. 13. 06:35
토요일 아침부터 부지런 떨며
달려간 광주~ 4시간 거리가
6시간이나 걸렸다는,,,,
피곤한시간 이죠. 돌아 오는길에
사계절 모두 아름답다는 선운사에 들렸습니다.

카메라만  갖다 대면, 그림입니다.

물 맑고 휴지하나 없는 깔 끔함~
동백은 시들해 있어 찍으려다
패쑤~일반차량은 주차장까지만
가능하답니다. 어느 중년부부가
90대 노모를 모시고 차를타고
들어 가려 했지만...
NO~ ~씁쓸합니다.
그 광경에 지난번 어머니 모시고 강원도 둘러볼때 구룡사에서의
생각이 떠올라서~
흥 칫 뿡~  좀 들여 보냄 어때서..
저도 대충 둘러보고 내려 왔어요.

그래도 봄이라 길가에 핀 꽃들덕에 다시 맘이 풀어 집니다.
바람불어 해가 지면서 손도 귀도 시려왔지만 자연은 늘 사람을 너그러워 지게 합니다.
리즈와 인연된 모든 분들도
올 봄엔 어느때 보다 더욱 행복해 지시길 기원 해 봤습니다.

#봄 #벗꽃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