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원주,여수,시화,창원 제4차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추진
안녕하세요 리즈칼럼 이연희입니다.
지난 24일 국토교통부가 제4차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에 천안,원주,여수,시화,창원 5개지역을 선정했습니다.
이 지구들에는 도로정비,노후교량 개수, 업무효율을 높일 공원 등 부족한 기반시설들을 지원하고 입주 업종들의 고부가가치화와 경쟁력을 높이게 됩니다.
국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수립하는 '노후산단 리모델링 종합계획'에 맞추어 경쟁력강화사업 대상단지 25개를 선정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중이며, 지난해 까지 재생사업지구 5곳, 구조고도화사업 지구 8곳, 2개 사업 모두 추진되는 공동사업지구 9곳등 22개 지구를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재생사업지구는 춘천 후평산단, 진주 상평산단, 대구 염색산단, 순천일반산단, 서울 온수등 5곳이며 구조고도화 사업지구는 창원,대불,여수,부평,주안,울산 미포, 서대구, 천안2,부산 신평, 주산 장림 등 8곳과 공동사업지구는 구미,반월,시화,양산,남동,성남,하남,청주,익산,성서 등 9곳입니다.
여기에 신규 재생사업 대상지는 소규모 일반산단 천안일반,원주문막일반,여수오천일반 3곳이며 노후국가산업단지 기반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하여 기존 구조고도화 사업지구로 선정된 시화국가산단과 창원 국가산단 2곳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 5개 지구는 지난 2016년 월부터 지자체 공모를 통해 신청한 9개 노후산업단지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산단의 중요도,재생사업 추진 필요성, 재생사업의 실현 가능성, 지자체 추진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하였습니다.
선정된 5개 지구의 지자체는 2017년부터 노후산단재생계획을 수립하여 도로,주차장 등 기반시설 정비 및 확충사업을 직접 추진하고,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시설 확충과 지식산업센터 건립등은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서 주관하며, 고부가가치 업종으로의 전환 등의 사업은 민간기업 스스로 추진하게 되며, 국토부는 재생시행계획 수립 단계부터 기반시설 정비 확충사업에 국비를 지원하게 됩니다.
천안일반산업단지 - 진입도로 확장, 에코파킹 설치, 공원시설 개선하는 재생사업과 이와 함께 천안비즈니스센터 건립, 산재 예방시설, 어린이집 신축과 이전 등 국비 124억원 등 총 389억원 투입 예정
원주문막 산업단지 - 산단 주변 도로정비, 주차장 개선, 복합문화 체육공원 조성 하는 재생사업과 폐수종말처리시설 증설, 시설 개보수, 공동 직장어린이집, 오우수관로 설치 등 국비 124억원 등 총 317억원 투입 예정
여수오천 산업단지 - 도로확장 및 포장, 공원, 체육시설 설치, 웰빙지원센터 건립, 근로자 기숙사, 공동 직장어린이집 건립, 공동 창고 만드는 것에 국비 87억원 등 총 387억원 투입 예정
시화국가산업단지 - 노후된 차로 확충, 노상주차장, 주차빌딩 설치, 공원 조성, 지식산업센터건립, 지역특화산업 육성 지원 등 국비 187억원등 총 2,246억원 투입 예정
창원국가산업단지 - 산단 진입 교량 확장, 노후교향 보수, 공영주차장 확충, 지능형 기계 문화창조 선도지구 구성으로 고부가가치로 전환을 위한 싱크탱크 설립 등 국비 385억원 등 총 9,768억원 투입 예정
이 재생사업으로 각 산단은 도로 이용이 편리해지며 주차공간이 확보되어 출퇴근이 용이해지고 어린이집과 기숙사, 지식센터의 확충으로 여성이나 젊은 근로자들의 좋은 환경이 제공되며 고부가가치 업종으로의 전환 및 신규 업종 유치 등으로 13,200개의 일자리가 창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산단 재생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산단 재생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개발, 보급하여 노후산단 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