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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신도시~ 서울역을 다니는 G7111번 2층버스 노선 투입, 운행개시

리즈도영 2017. 3. 30. 00:00

안녕하세요 리즈칼럼입니다.

파주 운정신도시와 서울역을 오가는 파주시 최초의 2층버스 노선 G7111번이 운행개시 했습니다. 

3월28일 오전 7시 13분을 시작으로 2층버스에 편하게 앉아 출퇴근하는 굿모닝버스를 구현한다고 합니다.






지난 2015년 10월부터 전국 최초로 도입한 교통수단인 2층버스는 경기도가 광역버스 입석문제 해결을 위해 김포~서울(8601번 8대,G6000번 2대,3000A 2대) 총 12대, 남양주~잠실 (1000-2, 8012, 8002, 1670,1001번 각 1대씩) 총 5대, 수원~서울 (G5100, 7770번 각 1대) 등 총 10개의 노선에서 19대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신설되는 G7111번은 입석해소와 신속한 출퇴근을 목적으로 주 교하차고지에서 출발해 산내마을 6,8단지~운정보건지소~지산중학교~해소마을6,7단지~새암공원~DMC첨단산업단지~DMC역~연대앞~이대후문~광화문~신한은행 등을 거쳐 서울력까지 총 12개의 정류장에 왕복 98.4km를 운행하게 되며 이 구간에 2층버스 1대를 투입 평일 출퇴근 시간인 오전 7시 13분, 오후 5시 23분, 총 하루 2회 운영됩니다.

도입하는 차량은 Volvo(볼보사) 차량이며 1층에는 15명 2층에는 59명, 총 74명의 승객을 탑승시킬 수 있습니다.


이 2층버스는 출입문이 완벽히 닫힐 때까지 출발을 방지시키는 '세이프티 도어' 비상상황을 위한 '비상 탈출구' '승강구 수동개폐 시스템''비상망치' 등을 구비하고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휠체어 전용공간과 도움버튼을 설치했으며, 좌석별 독서등, USB포트 등 편의 시설도 갖추었습니다.



올해 10월까지 G7111번, 200번, 2200번, 9030번 등에도 2층버스 7대를 추가 투입하여 파주시민들의 출퇴근 편의를 크게 개선시킬 것이라고 장영근 경기도 교통국장이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