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 이색테마가 있는 10곳의 즐길거리, 볼거리

안녕하세요 리즈칼럼입니다.

어딘가로 여행을 하게되면 항상 들리게 되는 고속도로중 먹거리,즐길거리,볼거리가 있는 10곳을 추려봤습니다.

크게 3가지 테마별로 나누어 보자면,

자연친화적인 경부선 금강,남해선 섬진강

지역 역사,문화가 있는 중앙선 안동, 전주 광양의 오수, 중부내륙의 산청

이색체험을 할 수 있는 영동선 문막 덕평, 중부내륙지선의 현풍 

이렇게 특징을 잡아볼 수 있겠습니다. ^^

[ 경부선 금강휴게소 - 금강 조망과 이색체험 ]

금강의 경치가 좋은 경부고속도로의 대표 명소이지요.

휴게소 인근 산책로와 등산로를 이용한 가벼운 보행이 가능합니다.

[ 영동선 덕평 - 올레길과 러브벤치공원, '달려라 KOKO' ]

산책로, 러브가든 및 벤치공원, 허브정원에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힐링파크'까지 많은 이용객이 이용합니다. '덕평숲길 산책로'는 드라마,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이 곳에는 애완견 놀이터인 '달려라 코코'가 애견 동호인들에게 잘 알려져있다고 합니다.

[ 영동선 문막(강릉) - 별빛 소공원 ]

청정 강원도를 상징하는 다양한 조형물이 있습니다.

밤하늘의 별자리를 LED 기술로 구현하여 야간에 더욱 아름다운 시설, 화장실 테마도 별에서 온 어린왕자로 휴게소 구석구석을 별로 특화했습니다.

[ 중앙선 안동(부산) - 안동 문화체험관 ]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문화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시설로 안동의 전통문화 공예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까페에서는 전통차를 즐길 수가 있습니다.

하회탈 제작체험을 단체 신청 받습니다.

[ 남해선 섬진강(부산) 휴게소 - 섬진강으로 가는 피아노 계단 ]

2층 전망대로 가는 길에 다양한 소리를 내는 피아노 계단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계단을 올라가면 음계따라 소리가 울리면서 주변의 조명이 커집니다.

계단을 다 올라가면 남해고속도로 준공기념탑이 있으며 기존 전망대 천장에는 컬러풀한 무지개 우산이 있습니다.

[ 중부 내륙선 현풍(현풍) - 500년 느티나무 이야기 ]

소원을 들어준다는 500년 된 느티나무 할아버지가 있습니다.

여기서 엽서에 소원을 쓰고 '느티나무 소원 우체통'에 넣거나 소원 리본을 달 수가 있습니다. 야간 '빛 공원'을 개장하여 프로포즈 이벤트를 계획하는 연인들을 위한 LED 조명을 준비하여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이 휴게소를 '대구 시티투어' 코스에 편입해 점 점 더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 중부 내륙선 현풍(대구방면) - 근심먹는 도깨비 테마공원 ]

현풍의 '백년 도깨비 시장'에 착안, 근심먹는 도깨비 분수대를 설치했습니다.

분수대에 동전을 던져 소원을 빌 수 있습니다.

수거된 동전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인다고 합니다.

[ 전주 광양선 오수(광양방면) - 임실N치즈 홍보 체험관 ]

임실군의 특산품 치즈를 활용하여 평일은 치즈 홍보관, 주말에는 크림치즈,치즈피자 만들기를 하는 체험관을 운영하여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설연휴 등 연휴에도 체험 이벤트가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

[ 광주 대구선 강천산(광주방면) - 순창 고추장 민속마을 연계 ]

순창 장류 체험관, 발효소스 토굴, 순창 특산물 판매점을 갖추고 있는 순창 고추장 민속 마을로 가는 연결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 대전 통영선 산청 (하남방면) - 효 드림 테마공원 ]

기존에 있던 전망대와 팔각정을 있는 연결로 300m와 효심으로 유명한 이몽뢰선생, 장수 거북바위의 전설을 스토리텔링하는 테마공원을 조성했습니다.

10군데의 고속도로 휴게소를 살펴보았는데요.

한국도로공사에서는 현재의 115개소에 이르는 테마휴게소들을 한 층 더 보강하여 완성도를 높일 계획에 있다고 합니다.

지역여행이 아니라 휴게소 관광이 주요 여행테마가 될 날도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