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관련

[리즈칼럼] 지혜롭게 부동산 소액투자 성공하기-토지투자편

리즈도영 2017. 2. 20. 00:00



안녕하세요 리즈칼럼 이연희입니다.

얼마전 부동산 투자를 생각하고 계시는 한 고객님을 상담해드리다가 어떻게 투자처를 고르셔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고객님은 경북 쪽에 살고 계시는 분인데요.

4~5천만원으로 땅을 살 수 있는지, 그리고 그보다 더 소액으로도 혹시 가능한지와 매매를 하게 된다면 집이 경북 쪽이니 집과 가까운 곳에 사서 가끔 둘러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하셨습니다.

투자의 목적으로 토지 구매를 하시는 것은 맞지만 다른 지역은 자신이 모른다는 것이 또 한편의 이유셨는데요.


네, 그렇지요. 내가 잘 알 수 있는 곳에 투자를 하는 것은 좋은일입니다.

그리고 눈 앞에서 바로 땅을 파고 도로를 만들고 건물을 올리는 모습을 보면 '내가 투자하는 곳이 돈이 되는 것이 맞구나~' 알 수 있긴 하지만 토지투자라는 것은 현재보다 미래가치를 보고 가져가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 뚝딱뚝딱 변신을 시키고 있는 거라면 지가상승이 어느정도 된 이후가 되어버린다는 것을 아실겁니다.

또한 땅이라는 것이 자주가서 내가 쓸고 닦고 '아~나의 이쁜 땅아~'라고 어루만져 줄 곳이 아니라 내 소유가 되어있고 개발로 인한 움직임이 포착이 되면 가만히 일상을 즐기고 있더라도 필요한 곳에서 연락이 오게 됩니다.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토지투자에 성공을 하려면 내가 사는 지역이어서 동네에 뭐가 있는지 잘아는 것보다 개발과 발전가능성, 입지를 잘 알아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국토가 한정적인 우리나라가 시간지나면 땅값은 어디나 다 오르게 되기는 하는 법이지만 좀 더 환금성이 좋은 곳에 제대로 투자를 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우선 신설 도로개통지,전철,철도 역사 개통지, 그린벨트 해제지역, 관광지 개발하는 곳, 대기업 이전 등 산업단지 같이 개발 움직임이 있어야하는데요.


교통 인프라망의 신설은 반드시 잘 살펴봐야 겠습니다.

도로가 확장이 되거나 새로 뚫리면 땅 값은 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도로주변에 주유소,음식점,의료시설,아울렛 등등 근린시설과 전원주택,사옥,창고등의 건물들이 늘어서게 됩니다.

조금 더 눈을 뜨게되면 저 자리에 왜 도로가 나고 철도가 들어가야 하는지 원인이 느껴지게 됩니다. 한순간 그냥 뚫리는 것 같지만 정부는 도로 하나를 만들기 위해 꽤 오랜 기간 연구용역을 맡기고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교통망 개발, 신설 계획을 발표하게 되면 땅값이 한 차례 들썩하고, 착공이 들어가면 또 한 번, 완료 되면 또 한 번, 개통되면 또 한 번, 각종 인프라가 생겨나면서 또 한 번, 인구들이 움직이기 시작할 때 또 한 번.... 점점 시기마다 지가상승이 이어지게 되지요.

땅의 주인인 나는 '이쯤이면 만족하겠다~' 할 즈음 매매를 하게 됩니다.

이렇듯 교통인프라는 부동산 자산가치 상승과 계단식 정비례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토지는 사면 그냥 묵혀두는거야~ 도망갈 거 아니니 어디든 그냥 사서 놔두면 되겠지~' 하는 것은 이제 정말 정말 구식.........사고를 넘어 짧은 내 인생 고생해서 번 '돈'에게 무덤을 만들어 주는 일입니다. 어떻게 번 내 돈인데~!!

이제 땅이라는 것은 옛날처럼 '농사짓고 살다보니 갑자기 개발이 되서 벼락부자가 되었다' '개발될지는 몰랐고 물려받았는데 돈이 되었다' 같이 감나무 아래서 감 떨어지길 기다리는 투자가 되면 안되겠습니다.

지혜롭게 부동산 투자해서 내 인생의 레드카펫을 만들어 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