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칼럼 이연희] 2017년 미국 경제전망 및 한국에 미치는 영향
안녕하세요 리즈칼럼 이연희입니다.
정말 시끌시끌한 연말이네요. 의례히 있던 연말이라서가 아니고, 미국 대선의 트럼프 당선, 그 보다 더 시끄러운 최순실 국정논란으로 인해 뉴스상이고 저기 광화문 광장이고 연일 한숨을 낳게하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잔잔해져서 모든 국민들이 편안한 일상을 보내는 날이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오늘은 2017년의 미국 경제전망과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무엇인지 살펴보려합니다.
최근 미국의 경제는 소비가 증가를 해 경기회복에 들어서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경기선행지수와 제조업ISM,비제조업ISM등의 지수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하네요.
가장 관건이던 고용시장도 회복세를 보이고 임금의 상승과 가계 재무 건전성의 양호들으로 소비는 계속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그에따라 소비자 신뢰지수도 2016년 여름에는 최고치를 갱신했습니다.
그러나 투자부분은 아직 부진한 상태인데요. 지속적인 소비와 고용안정이 계속되고 부동산 시장이 회복이 되면 투자도 회복이 될 것은 당연하다는 분석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방향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은 부동산 가격의 상승과 주식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순자산이 증가하였고, 가처분 소득 대비 총부채 비율이 하락하는 호조가 보이고 있습니다.
개인 소득의 증가율을 둔화되있는 모습이지만 개인 소비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후반기로 갈수록 증가률은 확대되어 보입니다.
지난 2013년과 2014년의 부진한 소비경향으로 인해 2015년의 재고가 급증하여 2015년 1.37이던 것이 2016년에는 1.35까지 하락하였습니다.
현재 미국의 건설투자 증가율은 둔화되어 있는 상태이고 주택 착공이나 허가 건수도 정체를 보이고 있지만 신규 주택과 기존 주택의 매매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는 2014년 부터 다시 증가세로 전환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또한 미국 정부의 지출과 투자는 감소한 상태로 이 후에도 지출이 수입보다 크게 증가하여 재정적자는 금융위기 이 후 축소기조를 벗어나 2016년 다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2016년은 오바마케어같은 의료서비스나 사회보장, 이자지급 등에 대한 지출이 증가되어 2015년보다 적자가 증가했습니다.
현재 미국은 실업률이 자연실업률 수준에 근접하고 개인 소비 지출의 물가도 완만하게 상승하여 기준 금리 인상에 대한 압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테일러 준칙의 적정금리는 현 3.3%, 실질 연방금리 0.5%보다 2.8%나 높습니다.
목표금리를 인상할 수 밖에 없는 상태인 것입니다.
종합적으로 2017년 미국의 경제는 2016년 보다 높은 수준의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요기관들의 미국 경제 전망치는 하향 조정이 되어 있는 상태로 회복 속도는 더딜 것으로 보이지만 주요 기관들의 전망치가 2.0% 초반으로 2016년 보다 높습니다.
또한 트럼프대통령은 인프라 투자를 강조하고 있어 앞으로 투자의 증가 가능성이 시사되어 기업들의 투자가 늘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미국의 경제 회복세는 한국 경제 성장에도 긍정적이 요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클린턴보다는 아시아에 호의적이지 않은 트럼프의 영향도 조심히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미국과의 직접 수출, 우회 수출의 경로를 통해 한국의 성장률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미국의 경제 성장률이 1%p가 증가되면 한국의 수출 증가율은 평균 2.1%p가 증가 하게 되며 경제 성장률은 04%p가 증가하게 됩니다.
따라서 한국은 미국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공략이 필요하며 수출 경기의 전반 동력을 삼아야 합니다. 첨단 제조업등 시장 트렌드를 분석해야 하며 마케팅에도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