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경제

[리즈칼럼]투자고수들이 활용하는 경제지수지표와 경기진단 방법

리즈도영 2016. 11. 17. 00:00




안녕하세요 리즈칼럼입니다.

미국 의회예산국이 2026년까지 재정적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투자의 귀재 워런버핏은 미국경제침체 가능성이 낮다고 반대전망했다는 겁니다.

도대체 투자의 고수들은 무엇을 보고 경기진단을 하고 투자하는 것일까요?








먼저 워런버핏은 경기를 판단할 때 쓰레기 물동량을 살펴본다고 합니다.

블룸버그의 애널리스트인 마이클 맥도우도 비슷한 말을 했습니다.

가계가 많은 물건을 사들이면 그에따라 버리는 쓰레기의 양도 늘어난다는 것이죠.

경제가 성장을 하고 있는지 주춤이는지 후퇴하는지 미국철도협회의 폐기물운송량과 실질GDP를 함께 살펴보면 경제가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한 사람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전 의장인 앨런 그린스펀도 쓰레기물동량을 살펴 금리인하를 단행한 적이 있습니다.

개인소비지출 통계는 대략 1개월 정도 발표가 늦기 때문에 쓰레기 배출량이 경제지표 파악에 가장 현실적이라고 합니다.


올해의 3분기 미국의 쓰레기 배출량은 전년 대비 30%크게 늘어났다고 하네요.







마이클 아이스너 월트디즈니 전회장은 디즈니랜드 예약률, 소비자 신뢰지수를 경제지수로 계산하며, 투자은행에서 걸려오는 전화를 지표로 삼았다고 합니다.

경기가 나빠지면 투자은행의 전화가 5배로 늘어났다고 하네요.




전 미국재무장관인 티머시 가이트너는 매일 같이 60여가지 경제지표를 살펴보며 아침을 시작한다고 했습니다.

그중 특이한 지수는 스타인웨이피아노 매출동향표입니다.

경기가 나쁠 때는 고급피아노가 덜 팔리게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세계의 경제, 투자고수들이 함께 탄생시킨 '커창지수' 라는 것도 있습니다.

중국의 GDP의 신뢰성이 떨어지는 것 때문에 탄생했다고 볼 수도 있는데요.

한창 중국은 GDP를 부풀리는등 수치가 조작이 되어 신뢰할 수 없다고 판단, 중국의 전력사용량, 은행의 대출, 화물운송량을 제대로 살펴봐야한다고 합니다.

랴오닝성 당서기 였던 리커창총리는 중국의 GDP조작을 신랄하게 비판했었습니다.

그리하여 위의 세가지 지표를 재구성, '커창지수'를 탄생시킵니다.





'위대한개츠비 곡선'


이 것은 국가별 소득불평등도(지니계수)와 소득의 대물림 수준(세대 간의 소득 탄력성) 간의 관계 그래프를 찾아낸 프린스턴 대학 교수이자 2012년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위원장 앨런 크루거 경제지표입니다.


지니계수가 낮은 나라에서는 가난한 부모에게서 태어나도 자신의 노력이나 능력에 따라 상위층이 될 수도 있지만 지니계수가 높으면 개츠비가 탄생되지 못한다는 이론이 접목된 것인데요. 이미 미국은 지니계수가 너무나 높다고 합니다.

노르웨이나 덴마크는  지니계수가 낮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도 지니계수가 많이 높은 편이지요.




그렇다고 하여도 여전히 GDP(국내총생산)만큼 신뢰받는 경제지표는 아직 없는 듯 합니다.

GDP는 미국경제대공황 시기에 만들어진 지수입니다.

미국의회가 경제가 얼마나 엉망인지 알아보기 위해 국가의 수입을 측정할 수 있는 지표를 개발하라고 경제학자 사이먼 쿠즈네츠에게 의뢰합니다.

그리하여 1937년 GNP(국민총생산)와 GDP(국내총생산)을 만들게 됩니다.



계속에서 새로운 경제지수가 종종 만들어지는 가운데 앞으로는 또 어떤 지표가 탄생될지 궁금해지네요.